나주 금성산
나주 금성산
전국 8대 명산의 하나로 알려진 나주의 금성산은 동쪽의 노적봉(露積峰), 서쪽의 오도봉(悟道峰), 남쪽의 다복봉(多福峰), 북쪽의 정녕봉(定寧峰) 등 4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금성산은 예부터 군사요충지였으며 현재도 군사보호지역으로 묶여있다. 금성산에는 1011년 고려 현종이 거란족의 침입을 피해 10여일 머물렀던 금성산성의 흔적이 남아있다.
또한 고려시대부터 국가에서 산신제를 지냈던 영산으로 매년 봄, 가을이면 나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한 해의 풍년과 태평함을 기원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특히 금성산에는 5개의 사당이 있었는데, 산 정상에는 상실사(上室祠), 중턱에는 중실사(中室祠), 산 기슭에는 하실사(下室祠)와 국제사(國際祠)가 있었으며, 금성산성 안에는 이조당(爾朝堂)이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소실되었다. 금성산 주변은 요즘도 도처에서 치성을 드리기 위해 찾아온다.
현재 정상부는 군사보호지역으로 산행이 불가능하지만,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일반인들이 올라갈 수 있다.
금성산 산행은 군사보호구역으로 출입이 통제된 정상부를 제외하고 산행 코스를 ¥야한다.
금성산 아래 주차장에서 낙타봉까지는 임도가 잘 닦여 있어 산행이 수월하다.
낙타봉에서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지뢰 유실 지역이라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므로, 낙타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전망대로 내려선다.
남쪽으로 나주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능선길은 정상에 오르지 못한 마음을 풀어주기에 충분한 풍광을 보여준다.
팔각정이 들어서 있는 전망대를 내려서면 한수제로 향하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이곳에서 8부 능선을 따라 방향을 북쪽으로 잡으면 금성산삼림욕장이다.
호젓한 등산로를 따라 향긋한 나무향이 코끝을 간질이고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면 주차장에서 오르던 길과 만나게 된다.
금성산 산행 안내 - 어깨동무 산악회와 2011.9.4
산악회라기 보다는 친목회??
전망대 누각에서. . . .
서부능선을 가지 않으면 전망대오르면 끝이다
누구의 목소리가 더 큰지 시함???
새우구이와 수육에 막걸리 한잔!
오늘의 무사 산행을 축원하면서 . . . .
좀 드리시지 대장님이 애원을 하시는구먼
담배를 끝는것도 현대인의 아름다움인데 . . .
출발전 맨손체조???
희망의 문도 있고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주시 전경
다보사가 눈앞에
서부능선---
오늘의 매인 새우구이
아직 살아있어 생으로도 시식